음악 장비 구입
2014/07/23 00:17, in life Edit
지난번 #큐베이스 구매글에 이어 드디어 음악 장비를 대부분 구매했습니다. 약 120만원정도, 큐베이스까지 합치면 180만원정도를 사용한 셈이네요. 이제 런치패드가 하나 남긴 했는데, 큐오샵에 재고가 없다고 하니 그건 재고가 들어오면 사야겠습니다. 구매한 장비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Impact LX 61 (마스터 키보드)
- Avantone CK-6 (콘덴서 마이크)
- Presonus AudioBox 22VSL (오디오 인터페이스)
- DOAN DKS-402 (건반 스탠드)
- LIS100B/LEEM LIS-100B (T자 스탠드)
- STD Pop filter (팝스크린 필터)
M2U님께 배우며, 그리고 큐오샵에서 정말 추천하는 가성비 최강 키보드인 임펙트 LX를 결국 구매하게 됬네요. M2U님이 쓰시는 임펄스(NOVATION IMPULSE 61)를 구매할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가격이 가격인지라... 쉽게 사지는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단순 취미&뽀대용으로(?) 마이크를 사버렸습니다. 솔직히 FC1을 살까 했는데... CK-6 디자인이 너무 끌려서... 충동적으로 사버렸네요. ㅠㅠ 그래도 비싼 값은 하겠지... 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막상 사고보니 FC1 디자인이 더 끌리는건 함정입니다. ㅇㅅㅇ
택배가 잔뜩 왔습니다.
케이블, 팝스크린, 오디오 인터페이스, 마이크, 패달등이 들어있더군요.
사은품 USB 허브. 이럴줄 알았으면 따로 USB 허브 주문을 안하는거였네요. ㅠ.. 어짜피 장비들은 다 2.0을 쓰고 말이죠..
가장 위에 있던 팝스크린 필터입니다.
흔히 쓰는 패달.
오디오 인터페이스.
그리고 마이크 상자입니다.
이것도 사긴 했는데, 스텐드 문제로 설치는 못하겠더군요. 그냥 창고로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임펙트 LX 61입니다. 가장 중요한 마스터 키보드.
스탠드에 올려보니 아주 예쁘네요.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마이크 CK-6 상자. 뭔가 고급스럽네요. 제일 비싼 값은 하나봅니다.
상자 안에 또 상자가...
아주 좋습니다.
가이드까지 달아두니 멋있네요.
케이블이 약간 부족해서 (5.5F가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오디오 인터페이스에다 이어폰을 연결하려고 보니 젠더가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5.5F to 3.5F 잰더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아직 구축을 다 하지는 못했지만, 정리좀 하고 나서 전체적으로 사진 한 장 찍어봐야겠습니다. 물론 제가 하는거니 멋은 없겠지만요...ㅠㅠ
여튼 이걸로 대부분의 환경이 구축되었네요. 당장 마스터키보드만 있어도 되니 말이죠.... 이제 이걸로 음악 공부를 조금 더 제대로는 무슨 장인은 장비탓을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마우스로 잘만 하더라 할 수 있겠네요. 피아노만 쳐본지라, 키보드에 익숙해지는것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장비 소프트웨어 부분 설치도 해야하고 말이죠...
0 comment